놓치면 후회하는 출산준비물1 - 수유용품

 

아기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이라면, 아기를 맞이하기 앞서 준비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기를 출산하고 나면 움직이기도 힘들고 그때그때 준비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출산준비물을 미리 구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출산전 미리 준비해 놓으면 좋은 출산준비물 중 수유용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유용품은 모유수유, 분유수유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는데, 첫아기를 출산할 경우 아직 낳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유수유가 얼마나 가능할지 알 수 없습니다. 

 

모유가 나오지 않는 산모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이 구입하기보다는 최소한의 양을 구입하고 추가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젖병, 젖꼭지, 분유

모유수유를 하더라도 젖병이 2개 정도는 있어야 유축을 할 수 있습니다. 산후 조리원에서 제공하는 분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 분유를 직접 구매하여 신생아실로 보내 구매한 분유로 먹일 수도 있습니다. 

 

2. 젖병세척솔, 젖병 집게

젖병 세척솔은 젖병을 사용하고 있다면 필수로 구입해야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 모유수유라 할지라도 유축을 할 경우가 생기고 나중에는 빨대컵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세척솔이 필요합니다. 

 

또한 냄비에 젖병을 삶을 때 일반 집게로 젖병을 잡으면 젖병 표면에 기스가 생기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젖병 전용 집게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젖병 소독기, 건조대, 보관함

주로 분유수유 또는 혼압수유를 하여 젖병의 개수가 많다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일 젖병을 직접 삶아서 사용하거나, 식기 세척기에 젖병세척 기능이 있다면 젖병 소독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4. 노리개 젖꼭지(쪽쪽이), 휴대용 소독기

영아 산통, 수유텀 등 아이가 힘들어할 때 또는 잠을 잘 때 아기는 무언가를 빨고 싶어 하는데 이런 상황에 아기가 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모유저장팩, 분유보관팩 및 케이스, 보온병, 보틀워머

모유저장팩은 유축한 모유를 냉동시킬 때 사용하고, 분유보관팩과 케이스는 분유수유 혹은 혼합수유 시 외출 시에 밖에서 수유를 하게 될 경우를 위해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에서 분유를 탈 때는 소독된 깨끗한 물을 보온병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고, 유축된 모유를 데워서 줄 때는 매번 중탕을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보틀워머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6. 유두 보호기, 수유패드

모유수유를 할 경우 아기가 젖을 잘 물기 때문에 산모의 유두 손상을 보호하기 위해 유두 보호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흘러내리는 모유를 흡수하는 수유패드는 수유브라에 붙여서 사용하고 하루 보통1~2세트 이상 교체하면 되지만, 산모의 젖량에 따라 교체주기를 변경하셔도 됩니다. 

 

 

7. 수유쿠션, 수유시트, 수유등

산모가 건강하고 안전한 자세로 수유를 하기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수유쿠션과 수유시트는 산모의 허리와 팔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새벽에 수유를 할 경우를 위해서 수유등이 필요합니다.

 

수유등은 대체할 스탠드나 다른 제품이 있다면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 편리합니다.

 

8. 유축기, 깔대기

유축기는 지자체별로 대여를 하는 곳이 많아 꼭 구매를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한시적으로만 사용을 하기 때문에 대여만으로 충분하고, 깔때기는 본인의 가슴 사이즈에 맞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깔때기를 병원에서 구매하면 조금 비싸기 때문에 미리 구매해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출산준비물 리스트 중 수유용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본인의 상황과 계획에 맞는 물품들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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